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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사철의 알기쉬운 Midi강좌(2)
    노래방 /홍사철의 미디교실 2022. 7. 13. 20:40
    홍사철의 알기쉬운 Midi강좌(2)







     

    프로음악인의 "노하우(know how)"라는 문제점을 잠시 이야기하고
    우리 "샘틀소리"안에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지 못해 아우성치는
    바보같이 미련한? Midi 연구인들의 노력을 잠시 집고 넘어가자는 내용.
     
    제목: 인간의 혼이 담긴 컴퓨터음악을 위하여...(홍사철)
    두 번째 글입니다.
     

    프로음악인의 "노하우(know how)"

    우리는 아마추어와 전문 프로음악인의 음악을 비교하여 들을 때
    그 음악의 차이를 여러 곳에서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음악진행의 자연스러운 인간적 휠링의 표현....
    듣는 이를 붙잡아두는 그들만의 독특한 연주기법등등...
    무언가 알듯하면서도 쉽게 흉내낼 수 없는 그런 류의 기법이
    전문가들의 음악 속엔 알게 모르게 여러 곳곳에 숨어 있기 마련입니다.
    왜 그들의 음악은 똑같은 음원을 사용했는데
    우리가 낼 수 없었던 특이한 소리들이 나는가?

    " 어라? 이게 틀림없는 그 음원입니까?" "
    이음원에서도 이런 소리가 납니까?"

    Sound의 폭이 유난히 웅장하고 화려하게 들리고
    좌우로 넓게 들리는 프로들의 음악에서 느끼는 프로만의 Sound에 질려서?
    컴퓨터음악을 포기하고 싶었든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가능하게 할 수 있었든 기술,지식,정보의 집합인 실력을
    프로들은 "노하우(know how)"라고 합니다.
    자기만이 터득한 특수한기술(실력) 남에게 함부로 알려주기 싫어하는
    "노하우" 고려청자의 기술이전 과 똑같은 역사가 되풀이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추어 여러분들에게 절대 용기를 잃지말라고 당부하고 싶습니다.
    그이유는
    우리가 다루려는 것은 인간적인 음악이기 때문입니다.
    기술은 두 번째이고
    "노하우"라는 것도 그후에 일입니다.
    여러분들에겐 프로들이 정말 부러워할 정말 꿈같은 실력? 이 있다는 것을...
    바로 음악적으로 존귀한 참신한 아마추어만의 "음악적 아이디어"
    어느 프로들이라 하더라도 이 음악적 참신한 아이디어는 황금 같은 것이리라.
    이 문제는 어떠한 "노하우"로서도 해결될 문제가 아닌것입니다.
    음악에서 제일 으뜸이 바로 이 음악적 참신한 아이디어 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겐 젊은이만의 음악적 감각과 함께
    프로들만의"노하우"라는 것에 접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다행이 이 "Midi"라는 것은 그 출발시기가 얼마 되지 않은
    새로운 환경의 첨단기법의 산물로서
    프로라는이들의 "노하우"라는 것이
    그 출발의 시기로 보아 별로 오래되지 않아 깊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노하우"라고 할 것까지도 없는 소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며
    단지 우리는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거나
    그네들보다 제작편수가 적다보니 필요성이 없었기도 하고
    앞으로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는 시간과
    유능한 젊은이들이란 점을 깊게 인식하고 계속 정진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힘이 될까 모르겠지만
    프로음악인?으로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힘껏 공개하려합니다.
     
      우리는 왜 열심히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기 시작했는가?.
     

    답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돈?(수입원).......
    전문가 중에는 이런 답을 주신 분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물론 질문할 때의 장소가 매우 가벼운 분위기였기에
    별로 심각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아주 편하게 답을 하였을 것이나
    원래 본인이 생각 해왔던 의도와는 매우 다른 답이라 상당히 당황했었습니다.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면 돈을 벌어들이는데에 어떤 이점들이 있는가?
    전문가라는 그분들이 하필이면 컴퓨터로 음악을 만들게 된동기가
    돈을 벌기 위해서 였는가 말이다?.
     

    나는 원래 다음과 같은 대답들이 나오길 마음속에서 기대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내가 생각한데로
    나만의 특징을 표현할 수 있는
    최대의 감각적인 음악을
    혼자만의 영역 속에서 완성해 내기위해서 였노라고...

    또는,

    최첨단의 길을 걷고자 남들이 등한시 할 수 있었든 부분에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참여와 갈 길을 함께 노력해보고 싶었노라고....

    또는,

    모든 부문에 흔히 선진국보다 10년, 20년 뒤져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
    Midi만큼은 꼭 선진국들과 동시에 출발하였기에
    뒤질 수 없다는 사명감 이였노라고......

    사명감?....
    전문음악인으로서의 옳은 길을 위해?......

    솔직히 털어놓겠는데..
    위에 대한 답들은 이제까지 컴퓨터음악을 한다는 본인의 양심에
    스스로 물어보아도 부끄러움만 느낄 뿐 이었습니다,
    희망사항? 이였든 것만이라도 다행이라고 스스로 자위할 수밖에 없었던
    그런 내용 이였든 것입니다.
    부끄러운 자존심,
    잘난 체 해 보고픈 인간적 욕망,
    뭔가 아는 척해야하는... ?
    이기적인........??

    사명감? 커녕 맨 위에 전문가들과 하나도 다를 바가 없는
    똑같은 부류에 속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전문가중에 정말 훌륭한 사명감에
    수많은 밤 연구에 몰돌 하시는 분들에겐 정말 깊은 감사드리며 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내용에서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없는 문제가 하나있습니다. 돈....?

    그렇습니다.

    우리가 음악을 제작하려면 정말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우선 작곡, 편곡, 등 기본적인 것을 해결했다고 보십시오
    그래도 고가의 녹음장비며,
    연주실,
    고 임금의 훌륭한 연주자들의 섭외 많은 시간의 허비등등.....
    제작여건등 모두가 마음 만으론 어림도 없습니다
    그러나 컴퓨터음악인의 최대의 장점이 무엇인가?
    혼자만의 노력 혼자만의 희생과 정열이 있다면 그 모든것을 극복할 수 있지 않는가?

    이런 매력을 전문가들은 돈이란 답으로 표현했던 것이리라.
    그러나 돈?과 직결된 사항에는 반드시
    노하우라는 훌륭하면서도 석연치 않은 자기만의 또는
    전문가만의 특별한 노력의 대가로서
    남에게 쉽게 공개하지 않으려는 묘한 인간심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의 아마추어작품을 들어본 프로 인들은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한 어쩌고....."
    "역시 아직은 어설픈 표현력으로인해....."
    "인간미가 전혀 없는 수준이하의 작품으로서......."
    "앞으로 열심히 하면 훌륭한 음악인으로서의 가능성이 엿보이며.."등등

    힐난과 질책은 무섭게 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내들의"노하우"라는 부분을
    속 시원히 밝혀 누구나 훌륭한 컴퓨터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길을 밝혀 주기엔매우 인색하였습니다.
    그 이유로는 전문가인 그네들 자신에게 우월감을 느끼게 할 수 있고
    돈? 과 직결된 생존경쟁 부분에서 남보다 앞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그렇기 위해선
    남보다 몇배 노력해야 한다는 부담감 또한 매우 크기에
    수많은 밤을 새운 공로는 인정해 줘야합니다
    단 얼마나 후배에게 길을 열어줄 수 있었나에 척도에서
    우리 나름대로의 평가 기준이 있겠지만 .............

    그러나!!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매우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렇게 장황하게 프로음악인들의 이야기를 쓰게된 점
    또한 같은 맥락이란 점을 밝혀둡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프로 인들의 무기가 무엇인지 바로 알 수있습니다.
    프로음악인들의 최고의 무기는 바로
    인간적인 맛을 위한 연주표현에 집중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점입니다.
    온갖 심혈을 기울여 남들이 등한시해온 부분을 공략하고 있었든 것입니다.
    음악에 있어서 그모임의 어울림,
    즉, 앙상불과, 음색과 음색의 조화를 위하여 연구하고,
    남보다는 무엇인가 색다르면서도
    참신한 분위기를 위해 특이한 음색 찾기의 전쟁,
    인간 심리를 의도한 바대로 유도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에서의 미묘한 인간미가 내포된 기술적 테크닉....등등...
    그 모두가 한결같이 인간적인 휠을 바탕으로
    절대 어색하지 않게 우리의 마음속에 와 다을수 있도록 무수히 노력한다는것입니다.
    절대 기계적이지 않고
    혼이 깃들인 인간적인 음악,
    바로 인간의 혼을 주입시키려 노력에 노력을 하는 이들
    그들이 프로임을 알리는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합니다.
    프로가 아닌 젊은이들에게 프로들의 얘기를 해야하는 이유는
    프로이든 아마추어이든 우리가 다루는 음악,
    이 음악 자체가 인간적이길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인간의 혼이 최대한 깃들인
    그런 컴퓨터 음악을 실현해 보자는 데에 이 글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컴퓨터라는 것이 묘하게도
    인간이 할 수 없는 고도의 기능은
    눈 깜짝할 사이에 해치울 수 있는 어마어마한 능력을 갖고 있으면서도
    어린 아기도 할 수 있는 아주 아무것도 아닌
    인간적인 휠링?
    즉, 사람이라면 아주 우습게 해치울 수 있는 단순할 것 같은 어떠어떠한 기능들은
    상상외로 쩔쩔 매고 있는것입니다.

    커피 잔에 커피를 채워주는 로봇,
    계란을 아슬아슬하게 쥐어서 ...등등
    첨단과학시간에 아주 자랑스럽게 발표하는 과학자의 의기양양한 모습..
    좀 이해가? 안 간다..
    그게 뭐 대단한 것이기에...??

    문제는 우리가 음악을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기기가 바로
    이 최첨단의 본보기인 "컴퓨터"라는 점 때문입니다.

    남들은 점점더 발전된 미래 문명을 위해
    최첨단 ,최첨단, 하며
    인간이 할 수 없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들을
    무수히 해결하고 있는 이 시대에
    미래를 향해 연구노력하려는 젊은이들에게
    본인은 자꾸만"원시시대"로 되돌아 가야한다고 역설? 하고 있는 중입니다.

    왠? 원시인?......
    컴퓨터음악 최첨단의 "컴퓨터"라는 매체를 통해
    연주 인으로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고난도의
    "Drum Solo Play" 엄청난 테크닉과 함께
    무수한 세월에 걸쳐서 연습에 연습을 해도 불가능할 정도의
    엄청난 고난도의 연주방식 등등....
    사람으로선 도저히 불가능한
    완벽한 고도의 연주와 함께 엄청난 속도로 Play하면서도
    어느 한곡 실수 없이 해대는 컴퓨터음악.
    위와 같은 연주는 컴퓨터음악에서는 정말 누워서 떡먹기 보다 쉽게 해댈 수 있습니다.
    전문가 아마추어 가릴 것도 없습니다,
    아주 손쉽게 연주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러나, 여기에다
    인간적인 아무것도 아닌,
    아주 아무것도 아닌 어리디 어린
    인간적인 휠을 부여해 달라면 컴퓨터는 별안간 "띄-웅??" 멍해지고 말것입니다.

    내 생각이지만
    엄청난 고난도의 우주 수리식계산을 열심히 하고 있는
    "아인슈타인"박사에게 귀여운 유치원 어린이가
    한웅큼의 과자 부스러기를 들고 다가가서는 손으로 톡 건드리며

    "할아버지! 이 과자 부스러기가 모두 몇계게?........."
    아인슈타인박사 역시 "띠띠-웅??" 할것입니다....
    아마 한참은 머리 굴려야 할걸?...
    알고보면 쉬울 것 같은 아무것도 아닌 게 또한 인간적이라는 것입니다.
    최첨단의 목적 정말 최첨단의 갈 길은 어디까지인가?
    아주 단순하게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바로 인간적이길 위해서 일것입니다.
    그렇다면, 음악의갈 길은?
    답은 "인간적이며 음악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똑같다고 봅니다.
    기계가 되었든 어찌하였든
    음악은 역시 음악 이여야 합니다..
    따라서 "원시시대가 바로 최첨단의 미래"인 것입니다.

    "원시시대가 바로 최첨단의 미래???"...말되는.. 말인가..
    ?? ??......? ? ??
    여기서 쯤 여러분들에게 실토하겠는데......(난감하네?) ??
    마냥 써 내려가다가 갈 길을 잃었습니다 그려.....??

    "원시=첨단%인간은+음악/과자?=유치원=@#$!~&*^%$&" ...큰일났네...

    자신 없는 놈 큰소리 친다며?..

    아주 큰소리로...
    예라.. 구호한마디.....

    엄청난 연주는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인간적인 연주는 노력하지 않는 이에겐 어림도 없다!!...휴!

    천만 다행인 것은
    우리 주변에선 자기만의 틀림없는 "노하우"가 될 수 있는 많은 지식을
    서로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지 못해 아우성치는
    미련스러운? Midi연구인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게시판 이곳저곳을 부지런히 돌아다니다 보면
    그 미련스러운 인간? 들이 밤을 세워 연구한 내용을 무수히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 그 미련스러운 사람 모두
    그들의 예쁘고 사랑스러운 짝에게 틀림없이 눈흘김을 받으며
    몇 날 며칠 밤을 새워 연구해 가지고선 누군 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한입에 톡 털어주느냐?는 미움도 제법 받았으리라......
    이렇듯 누가 연구를 했던
    누구의 "노하우"이던
    우리는 이 인간적인 컴퓨터음악을 위해선 양심의 거리낌없이
    최대한 그 지식들을 수렴해서
    또다른 나만의 "노하우?"를 쌓아 또다른 "노하우"를 위해
    우리의 노력의 시간들을 모두에게 나누어 주어야합니다.(말이 되는 문장인가?)

    인간적인 컴퓨터음악을 만들기 위해선 점점더 깊숙이
    Midi에 대해 파고들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인간적인 음악이란 인간적인 버릇만 도입하면 된다는 말로
    글을 쓰기시작했으나
    좀더 인간적이 되기 위해선 인간적인 버릇의 움직임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여러분이 갖고있는 프로그램과 Midi용 악기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어야 가능하리라는 조건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깊숙이 파고들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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