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 1세대 코러스 반주기들은 4자리 곡을 전부 지원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금영 코러스 88/99는 전용 책자가 있을만큼 홈페이지에 ALL(전기종지원)곡들의 일부곡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서 나온 곡의 출시연도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전에 있었던 88/99전용책의 곡 출시연도와 홈페이지의 곡 출시연도는 다르게 기재되어 있습니다.

책자에서 안나온 곡들이 홈페이지에 있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수 있겠지만 88과 99는 98년 코러스 300출시이후부터는 신곡 보수기간동안 곡의 수급방식도 구형방식(ROM)이고 복잡하고 금영의 2세대 반주기들 처럼 HDD를 통해 곡파일을 전송할 수 없었습니다.

PROTOTYPE(시제품)용도로 계속 쓰였던것으로 추정됩니다.

23년이 지났는데 대부분의 기기들은 모두 철물점에서 팔아넘기고 폐기되었을겁니다. 도깨비시장에서 최근에 가봤지만 구형 노래방기기를 볼수 없었습니다. 인매매도 요즘 없습니다.

사실 저도 그사람들중 한 사람입니다. 금영코러스 88-2 부팅고장난거 2대를 양천구의 철물점에 팔아넘겼습니다. 1번째일때는 로또를 사고 2번째일때는 편의점에서 1500원으로 오곡라떼를 사먹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대는 시골의 양로원에  착불로 기부하였습니다. 

2년전에 만졌던 금영코러스 88-2의 뒷면에 소비자 가격 영수증을 봤습니다만. 무려 121만원이였습니다.

121 X 3 = 96년가격대 기준으로 363만원어치를 철물점이나 양로원에 헐값으로 갖다준겁니다.